
글로벌통상학과 동문회(5대 회장 최규호)는 7월 22일(화) 글로벌통상학과 50주년 기념 강의실인 숭덕경상관 201호에서 ‘기부자 네이밍 현판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8일 글로벌통상학과 창립 55주년 홈커밍데이에서 기부에 참여한 동문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현판에는 기부자 96명의 이름이 담겼다.
행사는 차성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동문회장 인사말 ▲현판 제막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문회장단에서는 김영수 초대 동문회장, 이구억 2대 동문회장, 이주완 3대 동문회장, 성이구 4대 동문회장, 최규호 5대 동문회장이 참석했으며, 글로벌통상학과에서는 이인구 학과장을 비롯해 이병문, 구기보, 한재필, 조승호, 허해관, 박창기 교수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총동문회 유경상 사무총장, 이현준 팀장, 총학생회 임원단도 자리를 함께했다.
최규호 동문회장은 “지난 11월, 글로벌통상학과 창립 55주년을 맞아 동문, 교수, 재학생이 함께 인재양성 장학기금 출연에 동참해주셨다. 이번 현판식은 그 뜻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수 초대 동문회장은 “올해로 입학 56주년을 맞았는데, 당시 20명이 입학했던 무역학과가 오늘날까지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인구 글로벌통상학과장은 “지난 10년간 학생들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동문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과 기금 출연 덕분에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 앞으로 맞이할 60주년, 65주년에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통상학과 동문회는 지난 2022년 故 강이수 교수의 뜻을 기리는 ‘인재양성 장학기금’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800만 원의 동문 인재양성 장학기금을 조성해왔다.


<최규호 동문회장>

<김영수 초대 동문회장>

<이인구 글로벌통상학과장>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