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단국대 국제법학회·성신여대 헌법학회와 ‘제2회 연합학술세미나’ 개최

2025년 7월 24일
1114

지식재산권부터 미·중 무역 갈등까지국제무역주제로 다양한 법적 이슈 논의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는 지난 7월 2일(수) 진리관 522호에서 단국대학교 국제법학회, 성신여자대학교 헌법학회와 함께 ‘제2회 연합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 ‘AI와 법’을 주제로 한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올해는 ‘국제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적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는 본교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김보경, 정서윤 학생이 맡아 ‘국제무역에서 지식재산권의 전략적 역할과 그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지정토론은 성신여대 성유나 학생과 단국대 문현수 학생이 맡았다.

두 번째 발표는 성신여대 유승하, 황지민 학생이 ‘노동착취와 국제무역’을 주제로 발표했고, 단국대 이도현 학생과 본교 김도희 학생이 토론을 맡아 논의를 이어갔다. 세 번째 발표는 단국대 백지훈, 정나래 학생이 맡아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국제법적 정당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성신여대 박사랑 학생과 본교 류성민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보경 학생(법학과 1학년)은 “국제무역 속 지식재산권의 실효성과 한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으며, 함께 발제에 나선 정서윤 학생(법학과 3학년)은 “지식재산권과 국제무역의 관계를 법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도희 학생(법학과 1학년)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고, 스스로의 시각을 점검하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류성민 학생(국제법무학과 1학년)은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