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권부터 미·중 무역 갈등까지…‘국제무역‘ 주제로 다양한 법적 이슈 논의

본교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는 지난 7월 2일(수) 진리관 522호에서 단국대학교 국제법학회, 성신여자대학교 헌법학회와 함께 ‘제2회 연합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작년 ‘AI와 법’을 주제로 한 제1회 세미나에 이어 올해는 ‘국제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적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는 본교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김보경, 정서윤 학생이 맡아 ‘국제무역에서 지식재산권의 전략적 역할과 그 한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지정토론은 성신여대 성유나 학생과 단국대 문현수 학생이 맡았다.
두 번째 발표는 성신여대 유승하, 황지민 학생이 ‘노동착취와 국제무역’을 주제로 발표했고, 단국대 이도현 학생과 본교 김도희 학생이 토론을 맡아 논의를 이어갔다. 세 번째 발표는 단국대 백지훈, 정나래 학생이 맡아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국제법적 정당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성신여대 박사랑 학생과 본교 류성민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보경 학생(법학과 1학년)은 “국제무역 속 지식재산권의 실효성과 한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으며, 함께 발제에 나선 정서윤 학생(법학과 3학년)은 “지식재산권과 국제무역의 관계를 법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도희 학생(법학과 1학년)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였고, 스스로의 시각을 점검하며 많은 자극을 받았다”, 류성민 학생(국제법무학과 1학년)은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인식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