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팀 서포터즈 ‘디어슈클럽’ 1기 출범식 개최

2025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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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5월 19일(월) 오후 4시 30분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대외협력팀 소속 서포터즈 ‘디어슈클럽’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디어슈클럽’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모금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발전기금 캠페인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시행하는 대외협력팀 소속 서포터즈로, 숭실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매년 기획팀 1명과 디자인팀 2명, 총 3명의 학생을 선발해 학교와 학생,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첫 출범한 ‘디어슈클럽’ 1기 학생들은 학교 주변 기업체의 기부금 유치를 위한 ‘후원의 집’ 기존 모금 사업을 재정비하는 것을 시작으로, ‘디어슈클럽’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한 팔로우 이벤트 등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 콘텐츠를 통해 모금 관련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원의 아침밥 나눔 행사’, ‘한 잔의 숭심’ 등 새로운 방식의 모금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가오는 가을 축제 기간에는 모금 부스를 운영해 캠퍼스 내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승호 대외협력실장은 “첫 발을 내딛는 ‘디어슈클럽’ 활동에 함께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서포터즈의 서포터즈로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수민 학생(경영학부 22)은 “직접 모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보니, 기부는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느꼈다”며 “많은 학우들이 기부를 쉽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조예지 학생(경영학부 23)은 “디어슈클럽 1기로서 활동 방향을 잘 설정하고, 후속 기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지민 학생(벤처중소기업학과 23)은 “작년에는 학생기자단 ‘프레슈’ 활동을, 올해는 학생회와 ‘디어슈클럽’ 활동을 하게 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생 사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우리 숭실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어슈클럽 1기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 날 출범식에는 조승호 대외협력실장, 조성민 대외협력팀장, 이지수 대외협력팀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