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교양공동체 3기 발대식

2024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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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혁신원(원장 유기웅) 교양교육연구센터(센터장 박삼열)에서 주관하는 ‘숭실교양공동체 3기’ 발대식이 8월 28일(수) 오전 11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숭실교양공동체 3기로 활동하게 될 학생 12명이 임명장을 받았고, 곽민정 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김회권 교목실장, 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 정지영 연구교수(교양교육연구센터), 한승아 연구교수(교양교육연구센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숭실교양공동체 3기로 활동하게 될 권예은 학생(경제학과 3학년)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기도(김회권 교목실장) ▲인사말(곽민정 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경과보고(박삼열 교양교육연구센터장) ▲임명장 수여 ▲임명 소감 ▲격려의 말(정지영 교양교육연구센터 연구교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자리를 옮겨 팀별 분과 회의가 있었다. 지난해 숭실교양공동체 1기, 2기로 활동했던 학생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3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됐다.

이번에 임명된 숭실교양공동체 3기는 이후 ‘교양교육 데이터사이언스팀’, ‘교양교육 평가팀’, ‘교양교육 홍보팀’, ‘소수집단학생 교양교육팀’으로 구성되어 재학생의 관점에서 교양교육 과정을 직접 연구하고, 평가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는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곽민정 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며 “학습자 중심 교양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주길 바라며, 활동과 더불어 스스로 성취하고자 했던 목표도 잘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영 교양교육연구센터 연구교수는 격려의 말에서 “4개의 팀이 각자의 색깔을 살리며 즐거운 한 학기를 보내길 바라며, 숭실의 교양교육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숭실교양공동체 3기 중어중문학과 1학년 이어진 학생은 “학교의 교양 교육을 다루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 학기 동안 모든 팀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숭실교양공동체 3기 금융학부 3학년 배민규 학생은 “우리 모두는 학습자 중심의 교양교육 혁신이라는 중요한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각자의 팀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교양교육의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양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