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전공 김멜라 동문,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202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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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멜라 작가-출처 문학동네

본교 문예창작전공 02학번 김멜라 작가가 문학동네 주관 제15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문학동네는 매년 한 해 동안 발표된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7편을 선정해 젊은작가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멜라 작가는 4년 연속 젊은작가상 수상에 이어, 단편 <이응 이응>으로 제15회 대상을 거머쥐었다. 문학동네는 “김멜라의 <이응 이응>은 성에 대한 대담한 상상력과 ‘반려’와 ‘사랑’에 대한 천착이 두루 지지를 받으며 대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멜라 작가는 계간 ‘문학동네’ 2024년 봄호의 인터뷰를 통해 “애인이나 개, 고양이와 피부가 닿을 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 이 마음이 성욕과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생각을 소설로 풀어보게 됐다”고 전했다.

김멜라 작가는 1983년생으로, 2014년 자음과 모음 신인문학상에 단편 <홍이>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단편소설집 《적어도 두 번》, 《제 꿈 꾸세요》, 장편소설 《없는 층의 하이센스》 등이 있다.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제12·13·14·15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