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 ‘고교 방문 전공멘토링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쳐

2025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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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정보보호 등 미래 유망 전공 특강 운영
‣ 고교생 1,000여 명 진로 설계 지원

<숭실대 ‘고교 방문 전공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사진(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7월 1일(화)부터 8월 25일(월)까지 두 달간 전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전공별 특강을 제공하는 ‘고교 방문 전공멘토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실대학교 재학생 멘토들이 직접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가 전공별 특성과 진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고등학생들의 전공 이해도 향상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멘토링은 수도권 소재 11개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학교는 서울 소재 3개교(▲영일고 ▲혜원여고 ▲재현고), 경기 소재 5개교(▲비봉고 ▲흥진고 ▲와우고 ▲동탄고 ▲반송고), 인천 소재 3개교(▲강화고 ▲와우고▲부개고▲학익고)이다.

숭실대 전공별 재학생 멘토 30여 명이 고교 현장을 방문해 전공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글로벌통상, 컴퓨터, AI, 정보보호 등 미래 유망 분야가 포함됐다. 멘토들은 실제 대학 수업 자료와 프로젝트 사례를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대학교 전공을 쉽고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동탄고등학교 2학년 김 모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AI 전공에 대해 실제 대학생 선배로부터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숭실대는 지역사회 교육 격차 해소와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의 협업해 화성 지역 고등학교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대학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숭실대 입학처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숭실 오픈캠퍼스(면접체험)’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실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9일(화) 오전 9시부터 12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논술고사는 11월 15일(토),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전형)과 정보보호특기자전형 면접은 11월 28일(금), 학생부종합(SW우수자, 기회균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면접은 11월 29일(토)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2-화성 반송고등학교 숭실대 ‘고교 방문 전공멘토링 단체사진(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