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2일(금)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79명, 일반대학원 석사 141명, 특수대학원 석사 292명 등 총 512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진하 일반대학원 부원장이 사회를 맡은 본 행사는 ▲성경봉독(김회권 교목실장) ▲기도(김회권 교목실장) ▲학사보고(이향범 대학원장) ▲졸업 식사(이윤재 총장) ▲영상 축사(오정현 이사장) ▲환영사(홍덕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석사학위 수여 ▲박사학위 수여 ▲답사(박현옥 경영학박사) ▲축도(김회권 교목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재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전문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의 학위는 앞으로 이어질 긴 학문 여정의 든든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를 맞아 여러분은 앞으로 지식을 넘어 지혜를 추구하는 연구자가 되어야 한다“며 ”참과 진실을 뜻하는 숭실이라는 이름처럼, 진리를 추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의 연구와 성취가 세상에 미칠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 졸업생 여러분과 그 가정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와 축복의 뜻을 전했다.

오정현 이사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숭실대학교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져 민족의 고비마다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인재를 배출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학위 취득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민족의 발전을 위한 창조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며 “실력과 영성, 겸손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사회와 후배들을 위해 배움과 경험을 나누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홍덕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이 오늘 취득한 학위는 오랜 인내와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증명하는 결실”이라며 “총동문회 역시 여러분의 성장을 돕고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든든한 플랫폼로서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옥 경영학박사는 답사를 통해 “67세의 나이에 박사학위에 도전해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감격”이라며 “배움의 길을 올바르게 이끌어주신 총장님,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사회와 후배들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윤재 총장, 장경남 학사부총장, 이향범 대학원장, 홍덕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졸업생 및 가족 등 내·외빈 천여 명이 참석했다.

성경봉독 중인 김회권 교목실장

이윤재 총장이 졸업 식사를 하고 있다

환영사 중인 홍덕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