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무역 인재, GTEP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다

2025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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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역 인재, GTEP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다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은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무역 이론부터 현장 실습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GTEP은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며,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의 GTEP 활동을 통해,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GTEP 소개

● GTEP이란?

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무역 이론과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의 주요 대학에 설치된 사업단에서 현장 실습과 무역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무역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사업 목적

GTEP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지역에 특화된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무역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강화해 기업들의 수출 활동에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 GTEP의 성과와 활동

숭실대학교 제18기 GTEP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1년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실질적으로는 2023년 12월부터 교육과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번 기수의 학생들은 무역 전시회,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비대면 상담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수출 지원에도 주력하고 있다.


 

GTEP 참가자들의 혜택

GTEP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료 요건을 만족하면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과정 수료증이 수여되고, 인증 요건을 만족하면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인증하는 무역 전문가 인증서를 받는다.

또한, 산학협력 중소기업 현장실습, 합격 인증, 해외 전시회 참가 기회(주로 유럽권), 공인 외국어 시험 및 무역 관련 자격증 특강 무료 수강과 응시료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 무역 인재 양성의 중요성

GTEP을 통해 양성된 청년들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무역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과 창업에도 큰 도움이 되며, GTEP 출신 인재들은 다양한 무역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부는 창업을 통해 독립적인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기도 한다. GTEP은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GTEP을 통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