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명예교수, 사회복지학부 발전기금 2천만 원 출연

2025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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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지난 10월 2일(목) 오후 4시 30분 베어드홀 4층 접견실에서 ‘박태영 교수 발전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

박태영 교수는 본교 사회복지학부 명예교수로, 아시아 최초 ‘한국형 통합 가족치료모델’을 개발해 가족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박태영 교수는 이날 출연식에서 사회복지학부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출연했다.

이윤재 총장은 “사회복지학부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랜 연구와 풍부한 임상 경험으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에 함께해 오신 교수님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출연해 주신 기금은 사회복지학부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영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가족치료 연구와 상담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사회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가족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라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동행하며 느꼈던 보람은 삶에 큰 의미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금이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연식에는 이윤재 총장, 박태영 교수를 비롯해 조승호 대외협력실장, 조성민 대외협력팀장, 안승환 대외협력팀원이 참석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