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과·행사

[중앙도서관] 5월 독서후기클럽 참가자 모집(~5/6)

2022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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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앙도서관입니다.

가정의 달 5월과 함께 독서후기클럽이 돌아 왔습니다!

독서후기클럽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대표 독서인재프로그램입니다.

도서관 추천 도서 중 1권을 골라 참가 신청을 하면 바로 도서를 제공해드립니다.

그리고 독서 후 후기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우수후기를 선발하고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우수후기 작성자와 함께 유튜브에서 “2게더책방”  방송을 함께 제작 할 예정입니다.

물론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지원은 도서관이 부담합니다.

도서관과 함께, 그리고 책과 함께 즐거운 5월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상세 내용은 아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 신청안내
   – 신청기간 : ~ 5월 6일(금) 오후 6시까지 

* 후기 작성 기간을  확인하시고 독서 시간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청 바랍니다^^

– 신청방법 : 2권 중 희망하는 책을 선택하여 신청

    – 참가인원 : 총 190명(선착순)

 

※ 신청링크 :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409/description

 

□ 도서수령 안내 (도서관 방문 수령)

– 5/4(수)~10(화) 내 도서관 수령 가능(공지사항에서 상세 수령방법 참고)

 

□ “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 도서 관련 안내

– 해당 도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본교 ‘장애학생지원팀’과 협업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

– 후기 심사 : 장애학생지원팀에서 별도 심사

– 특별 우수후기 작성자 선발 : 2명 (상품 : 클럭 미니 마사지기)

   ※ 장애인식 개선도서(우리도 아파트에 삽니다) 후기자 분들은 사후설문지도 함께 제출 바랍니다.

   ※ 장애인식 개선도서 프로그램 이수 조건 : 독서후기&사후설문지 제출

□ 후기작성 안내
  – 작성기간 : ~ 5월 23일(월) 18시까지 제출
– 펀시스템 공지사항에 업로드된 ‘후기노트’ 양식 활용(타 양식 사용 절대불가, PDF 제출 불가)

* 최소 분량 : 1장(1,200자 내외, 11pt 작성)

반드시 작성 기간 내 후기 제출(미 제출시 도서반납 / 동일 가격 변상 책임) 
– Fun시스템 활동게시판에 ‘비밀글‘로 업로드

– 표절, 인터넷 불펌 등 부정한 방식의 후기 제출 금지(모니터링 툴 활용예정)
* 적발 시 도서반납(or 동일가격 변상), 향후 1년 간 도서관 프로그램 참여 금지 조치(블랙리스트)

 

□ 우수후기 선발
– 심사기간 : 5월 24일(화)~26일(목)

– 결과발표 : 5월 28일(금) 오후 2시 예정 (우수후기자 공지 후 개별 안내 예정)

– 상품 : 도서상품권 3만원 (총 6명, 책 당 3명)

 

□ 2게더책방 방송 녹화

– 6월 기말고사 종료 후 / 6월 중 참가자 스케쥴 조정하여 공지 예정(17시 이후 / 1시간 소요)

– 우수후기 작성자 중 희망자에 한해 참여

– 간식 및 식사 제공 예정

□ 문의처 : ljhak@ssu.ac.kr / 02-820-0739

 

※ 신청링크 :  https://fun.ssu.ac.kr/ko/program/all/view/2409/description

 

★  ‘2게더 책방’ 소개

제작 : 숭실대학교 방송국 SSBS / 숭실대학교 중앙도서관

20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책방! 2게더책방에 어서오세요~

 

      ▶  2게더책방 16화 : ‘불편한 편의점’ 편

 

 

      ▶  2게더책방 17화 : ‘다정한 것이 살아 남는다’ 편

 

★ 도서소개 1 : 천 개의 파랑

             

 

우리 SF를 물들일 가장 따뜻한 색, 파랑

 

SF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예견하는 장르라면, 『천 개의 파랑』은 진보하는 기술 속에서

희미해지는 존재들을 올곧게 응시하는 소설이다. 발달한 기술이 배제하고 지나쳐버리는 이들, 엉망진창인 자본 시스템에서 소외된 이들,

부서지고 상처 입은 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이들을 천선란은 다정함과 우아함으로 엮은 문장의 그물로 가볍게 건져 올린다. 그의 소설은

희미해진 이들에게 선명한 색을 덧입히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경주마 ‘투데이’, 하반신이 부서진 채로 폐기를 앞둔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장애를 가진 채 살아가는 소녀 ‘은혜’,

아득한 미래 앞에서 방황하는 ‘연재’, 동반자를 잃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끝없는 애도를 반복하는 ‘보경’, 『천 개의 파랑』은 이렇듯 상처 입고

약한 이들의 서사를,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따뜻한 파랑波浪처럼 아우른다.

 

★ 도서소개 2 : 어린이라는 세계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리커버 표지)

 

어린이에 대해 생각할수록 우리의 세계는 넓어진다

 

어린이는 잘 보이지 않는다. 몸이 작아서이기도 하고, 목소리가 작아서이기도 하다.

양육이나 교육, 돌봄을 맡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우리 곁에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기 쉽다.

10년 남짓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지금은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책을 읽는 김소영은 어린이의 존재를 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부지런히 글을 쓰고 목소리를 내 왔다. 이 책에는 김소영이 어린이들과 만나며 발견한, 작고 약한 존재들이 분주하게 배우고 익히며 자라나는

세계가 담겨 있다. 이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곁의 어린이이기도 하고, 우리 모두가 통과해온 어린이이기도 하며, 동료 시민이자

다음 세대를 이루는 어린이이기도 하다.

독서교실 안팎에서 어린이들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김소영의 글은 어린이의 세계에 반응하며 깨닫는 어른의 역할과

모든 구성원에게 합당한 자리를 마련해야 할 사회의 의무에 이르기까지 점차 넓게 확장해 간다. 어린이를 더 잘 이해해 보려는 노력은

나 자신을, 이웃을, 우리 사회를 구석구석까지 살피려는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두가 경험하지만 누구도 선뜻

중요하다고 말하지 못했던 어린이에 관한 이야기를 비로소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어린이라는 세계』 북트레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