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獨 European University Viadrina 등 2개 대학과 교류협정 체결

기존의 美, 日, 中 대학들에서 나아가 유럽, 아시아 지역 등으로 교류 확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동북아시아와 미주 등 종래 강세를 보였던 교류지역에서 더 나아가 유럽 각국, 아시아 각국의 대학들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본교는 최근 독일 피아드리나 유러피언 대학교 (European University Viadrina), 국립 필리핀 대학교 딜리만 캠퍼스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사진 상단부터 순서대로)

 이번 협정체결로 본교는 각국의 대학들과 △교·직원 및 학생, 연구인력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과목 개설 및 강의 △도서관 자료 및 연구 간행물을 포함한 정보 교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본교와 협정을 맺은 독일 피아드리나 유러피언 대학교는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University of Frankfurt로 더 잘 알려져있다. 독일과 폴란드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전체 학생 수의 2할 정도가 폴란드 국적의 학생들이고 독일 내 에서도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신입생들의 비율이 높기로 유명하다.

한편, 국립 필리핀 대학교 딜리만 캠퍼스는 필리핀 국립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System, 7개 대학의 연합체제)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필리핀 퀘존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두 우수 대학과의 교류협정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각 대학과의 교류의 양적인 확대는 물론, 질적인 확대도 기대된다. 홍보팀 임성진(lerougechie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