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2회 캡스톤어워즈 시상식 열려

2021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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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현관 창업지원팀장, 최정일 창업지원단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남사라 학생, 봉승우 학생, 양정구 학생>

 

지난 7월 22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2021년 캠퍼스 CEO 육성사업 제2회 캡스톤어워즈 시상식이 열렸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2회 캡스톤어워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24일(목) 온라인으로 개최됐기 때문에 교내에서 별도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It’s팀에 상금 120만 원, 우수상을 수상한 에브리틱팀에 상금 80만 원이 전달됐다.

해당 어워즈는 서울시 소재 캠퍼스CEO 운영 10개 대학(건국대, 국민대, 동국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성대, 한양대)의 총 20개 팀(대학별 2개 팀)이 대학별 자체 경진대회 및 추천을 거쳐 참가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It’s팀은 전체 참가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벤처중소기업학과 남사라 학생과 AI융합학부 봉승우 학생이 함께 개발한 개인맞춤 봉사활동 플랫폼 ‘혜택을 주는 자원봉사, 혜자’는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혁신시키자는 공통의 가치로 시작됐다.
대표 남사라 학생은 “혜자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맞춤 봉사활동 추천, 플랫폼 내 자체 포인트를 활용한 혜택을 비롯해 봉사기관 정보검색, 후기 조회, 동행자 구인, 봉사 신청 및 조회, 봉사혜택 가맹점 조회, 봉사 가맹점 거리비교 등 봉사활동 관련 All-in-one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기대하며 현재 웹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계공학부 양정구 학생이 대표인 에브리틱 팀은 노인 근감소증 및 각종 질환 예방(키토식)을 위한 기능성 식품 ‘프로틱’을 개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정구 학생은 “봉사 활동을 수행하며 100여 명의 독거노인, 사회 소외계층을 만나게 되었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근감소증과 각종 질환 노출 증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단백질 하루 한 포 ‘프로틱’이라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 소외 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리틱 팀이 개발한 프로틱은 100% 최고급 분리유청단백질(WPI) 원료와 천연당을 사용하여 흡수율을 높인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나 당뇨 등이 있더라도 노인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사과 주스 제형으로 제작되어 현재 현대백화점, 필라테스 센터, 각종 온라인 몰에 입점하여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본교는 지난 제1회 캡스톤어워즈에서도 종합대상(웨어하우스팀), 우수상(콘콘팀), 우수 온라인 콘텐츠상(웨어하우스)을 수상하며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상자들의 소개 영상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s팀 소개 영상 : https://vimeo.com/568385925/9b00b2e008>
<프로틱 팀 소개 영상 : https://vimeo.com/568383089/82b8cada48>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