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생예비대학 성료

2023년 2월 27일
42334

 

숭실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입생예비대학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2023년 1월 11일(수)부터 2월 22일(수)까지 ‘메타버스 신입생예비대학’을 진행했다.

숭실대 메타버시티위원회(위원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는 메타버시티구축의 1단계로 2023년부터 진로취업센터, 상담·인권센터, 신입생역량강화센터의 프로그램을 메타버스로 구축하기로 했다. 첫 사업으로 신입생역량강화센터는 ‘신입생예비대학’ 프로그램에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신입생예비대학’은 재학생 선배 멘토들이 예비 대학생들을 만나 대학 생활을 안내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입생예비대학은 메타-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상해 메타버스(온라인프로그램)와 학교 방문 오프라인 행사(캠퍼스 투어, 동아리 탐방, 동아리공연 관람 등)를 진행했다. 신입생역량강화센터는 9명의 학생 기획단과 자문교수(최삼하 교수), 신입생역량강화센터 센터장(성신형 교수) 등 총 11명의 위원이 모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타버스 신입생예비대학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평양숭실캠퍼스와 서울숭실캠퍼스를 오가면서 숭실 6대 핵심역량인 △창의 △융합 △공동체 △의사소통 △리더십 △글로벌 역량을 메타버스 게임 형식으로 구현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280여 명의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매우 만족-56.7%, 만족-34.8%)를 보였다. 학생들은 “메타버스가 현실적이고 귀엽게 너무 잘 만들어져서 참여하는 게 재밌고, 미리 캠퍼스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메타버스로 잘 구현된 캠퍼스의 모습을 이용해 마치 직접 캠퍼스에서 활동하듯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평가를 남겼다.

한편 숭실대는 온라인 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한 교육이 새로운 세대를 위한 필수요소가 된 사회에서 메타버스를 대학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