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CEO육성사업’ 주관기관 선정…서울 거점 BI센터도 지정

2012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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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캠퍼스CEO육성사업’ 주관기관에…서울 5대권역 거점 BI센터도 지정
서울시 지원으로 ‘실전창업 캠퍼스CEO’ 과목 개설 등 청년창업 전진기지로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제2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는 ‘캠퍼스 CEO’를 본격 육성한다. 본교 산학협력단은 7월 22일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캠퍼스CEO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본교는 서울시로부터 3년간 3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2학기부터 ‘실전창업 캠퍼스CEO’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한다. 청년CEO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되는 이 과목은, 기존의 이론적인 창업교육을 탈피한 실전형 수업으로써,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선정이 재학생 창업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실습을 통한 아이템의 구체화와 전문멘토단의 1:1지도를 통해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실전중심의 창업교육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교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체계 강화와 창업초기 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위한 ‘서울시 5대 권역 거점 BI센터’로도 지정되어 기업진단 분석 및 신기술·아이디어 사업화 기업 및 제품인증 지원사업 신기술 창업 세미나 개최 입주기업 외부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