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숭실대 학생들이 2024 제10회 전국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이소영 학생, 염태주 학생, 박정은 학생(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 토론동아리 ‘만장일치(지도교수 박삼열)’ 소속 학생들이 ‘2024 제10회 전국 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1월 9일 예선, 11월 23일 준결승과 결승을 포함해 총 46개 대학에서 63개 팀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통일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북한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연계해야 하는지에 관한 예선 주제를 시작으로, 한미 연합훈련 확대 여부, 대북심리방송 실시 여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고, 결승에서는 ‘한국은 핵무장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숭실대 박정은(언론홍보 19), 염태주(전기공학 21), 이소영(법학 23) 학생으로 구성된 ‘대박이영’팀은 치열한 결승 토론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은 학생은 “그동안 참여했던 토론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던 대회였다”며 “팀원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며 완벽한 팀을 이룰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대 토론동아리 ‘만장일치’는 지난 9월 열린 2024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해당 동아리는 2011년부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출전해 총 20번의 우승을 포함, 매년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며 총 81차례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2-전국 대학생 통일토론 경연대회 단체사진(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