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136 학군단 59기, 학군장교 46명 임관

2021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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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136 학군단 학군장교 59기 임관식이 지난 2월 26일(금) 오후 2시 벤처관 309호에서 열렸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임관식은 장교 46명을 비롯해 학군단장 장형갑 대령(육사 47기), 문태현 총동문회장, 심영복 장학재단 이사장(학군단 17기), 송기웅 ROTC 동문회장(학군단 24기)과 동문선배 6명이 함께 했다.

 

 

임관 신고를 마친 후 상장, 임관사령장, 계급장 수여가 이어졌다. 한수원소위(중어중문학과)가 육군참모총장상, 강택민소위(국제법무학과)가 학생군사학교장상, 박성인소위(금융학부)가 교육여단장상을 받았으며 이송준소위(경영학부)와 박세준소위(글로벌통상학과)는 총장상을 받았다. 오태헌소위(경영학부)와 김현성소위(철학과)가 학군단장상, 반윤성소위(철학과)가 총동문회장상, 김민석소위(법학과)가 ROTC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장범식 총장은 군번도장을 전달하며 “일제 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자진폐교를 단행한 자랑스러운 민족대학의 전통을 이어 호국의 간성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ROTC 동문회는 축하의 의미를 담아 임관자 전원에게 ROTC 손목시계를 전달했다.

 

 

전공 학위교육과 군사학, 군사훈련, 임관종합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임관한 46명의 신임장교들은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야전 부대로 배치된다. 숭실대 학군단은 군복무를 하며 매월 일정금액을 ROTC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이날 59기 학군단을 대표하여 김민석 소위가 숭실대 ROTC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후배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국방부장관 주관 임관식은 각 대학별 대표자만 참석하여 충북 괴산 소재 학생군사학교에서 당일 오전 진행됐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