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창섭 학우를 기억합니다.
민주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깁니다.
2022년 4월 19일,
제62주년 4·19 혁명을 맞아 사학과의 주도로
김창섭 열사 추모제가 연구관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관 앞에는 숭실 구성원의 뜻을 모아 세운
김창섭 열사 추모탑이 위치해 있습니다.
1939년 1월 8일,
충남 금산에서 출생한 김창섭 학우는
본교 사학과 4학년 재학 중 1960년 4월 19일 학생혁명에 참여하여
진두에서 감투하다가 총탄에 맞아 순국하였습니다.
김창섭 학우와 같은 한알의 ‘밀’들이 모였기에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숭실의 구성원들은
우리의 귀감이자 자부심인
김창섭 학우를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며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24
- 10. 10
숭실대학 교수 및 학생일동 세움
-김창섭 열사 추모탑 비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