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충신교회 당회장, 5천만원 발전기금 출연

2007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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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순 충신교회(서울 이촌동 소재)담임목사는 5월6일 오전11시 본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충신교회 창립50주년 기념 전 교인 연합예배’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 5천만원을 출연했다.

 

 

 

 

 

 

 

 

 

 

 

 

 

 

 

 

 

 

 

 

 

 

 

 

 

 

교회 시무 31년을 맞은 박종순(숭실대학교 이사장)목사는 “오늘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날”이라며 “피와 땀으로 교회를 일구고 눈물로 기도하며 지켜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면서 “진리와 봉사의 건학이념을 올곧게 구현하고 있는 숭실대학교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 목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대표회장, 남북나눔운동과 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효계 총장은 “숭실 발전을 위해 기금을 쾌척해주신 점에 대해 가슴 깊이 감사한다”고 전한 뒤 “발전하는 숭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7년 6월3일 서울 청파동에서 첫 예배로 시작한 충신교회는 동자동 후암동을 거쳐 70년 10월 현재의 이촌동에 자리 잡았다. 충신교회가 본격적으로 성장한 것은 76년 5월 박 목사가 제4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부터다. 90년대 들어 해외선교에 본격 뛰어든 충신교회는 현재 일본 베트남 콩고 등 전 세계 16개국에 31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2010년까지 자비량 사역자를 포함해 5,000명의 선교사를 보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