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HK+사업단, 제18차 콜로키움 개최

2022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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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HK+사업단, 제18차 콜로키움 개최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에서 9월 28일(수) 제18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사업단의 콜로키움은 분기별로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업단의 콜로키움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업단 아젠다 연구를 심화 확장할 수 있는 학술행사로 기획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1958년 북한 발(發) ‘고아 구제’ 담화와 고아 심리전>이며, 발표자는 인문과학연구소 공임순 학술연구교수이다. 한국전쟁의 폐허 위에 남겨진 고아는 냉전 심리전의 대상이 됐다. 이동과 이주가 ‘발로 하는 충성’이 된 냉전의 심리 전장에서 1957년 북한 발(發) 고아 구제 담화는 남한·일본·북한의 동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이동과 이산의 심리전을 형성함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이와 함께 고학생과 GI 베이비, 보육원 출신의 고아들이 월경했던 여러 에피소드의 기록을 통해 자유세계에서 사회주의진영으로 월경했던 이들의 꿈과 좌절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한편, HK+사업단은 콜로키움에서 ‘문화의 메타모포시스’라는 사업단의 아젠다 관련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외부 연구자를 초청해 아젠다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이번 발표 주제는 사업단의 아젠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단의 연구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은 활발한 토론과 학술적 교류를 통해 연구원들의 연구가 심화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2022년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

제18회 콜로키움 <1958년 북한 발(發) ‘고아 구제’ 담화와 고아 심리전>

 

▶ 일시: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오후 15:00~17:00

▶ 장소: 창의관 605호 회의실 / Zoom 동시 진행

(회의 ID: 837 3967 0703, 암호: 884588)

▶ 주제 발표: <1958년 북한 발(發) ‘고아 구제’ 담화와 고아 심리전>

▶ 발표자: 공임순 교수(인문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