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익태 선생 제49주기 추모예배

2014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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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가 작곡가 故안익태 선생 제49주기 추모예배 열려…숭실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 안익태 선생 제49주기를 추모하는 예배가 9월 16일(월)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숭실가족수요예배와 함께 드려진 이번 추모예배는 김회권 교목실장의 인도로 △조문수 교수(안익태기념재단 사무총장)의 기도 △성경봉독 △임철민 교수(평생교육원)의 특송 △ 김회권 교목실장의 말씀 △한헌수 총장(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 인사 △축도(교목실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익태기념재단 이사장인 한헌수 총장은 인사말에서 "안익태 선생님 제49주기 추모예배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익태 선생님의 귀한 뜻을 계승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내년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안익태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음악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말씀에서 "예전 숭실의 교수들은 악기를 하나씩 다룰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교수들에게 지도를 받은 숭실의 학생들은 음악의 깊은 뜻을 받아들였고, 이런 학교 분위기가 숭실의 음악적 전통으로 승화되어 안익태 선생님의 ‘애국가’가 쓰여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예배에 안익태기념재단 한헌수 이사장, 조춘구 이사, 조문수 사무총장과 순흥 안씨 대종회 안건순 상임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함께 추모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