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졸업작품 전시회, 총 26점의 작품 전시…글로벌미디어학부는 지난 23일~25일까지 3일간 본교 정보과학관 1층과 5층에서 ‘제14회 교내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끝, 그리고…’라는 주제로 열린 졸업 작품 전시회는 피지컬컴퓨팅, 커뮤니케이션, 인터렉티브아트 등 총 26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노바투스(장우일(12), 권연주(12), 이지현(12), 임다솜(10))의 작품인 Healight는 Heal과 Light의 합성어로 색체 심리치료와 IT를 결합한 작품이다. ‘만다라’라는 종이를 칠한 후 Healight 위에 올려두면 색깔로 사람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조명과 치유음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노바투스 팀장 장우일 학생은 “향후 안드로이드와 연동하여 심리검사결과와 음악 재생 목록을 핸드폰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ouvelle(전나래(11), 조어진(11), 김보경(11), 조은이(11), 최수인(11))은 편지를 컨셉으로 한 아날로그 감성의 모바일 게임인 ‘The Letter’를 출품했다. ‘The Letter’는 스와이프 조작 방법을 적용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러닝 게임이다. 이 작품은 Microsoft Imagine Cup 2015 Korea final에서 게임부문 준우승을 하여 게임문화재단의 이사장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졸업 작품 전시회를 기획한 큐레이터(이재문(09), 강솔비(12), 김수연(12), 유성진(12))는 “순조로운 전시를 위해 사전에 많은 전시를 관람하고, 외부와 접촉해야 하는 일이 힘들었지만 하고자 하는 작업과 기획안들이 실현되는 것을 보며 뿌듯했다. 외부전시가 남아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미디어학부는 학과평가와 심사가 진행되는 교내전시와 수정작업을 거친 외부전시를 진행한다. 외부전시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잠실 KOBACO 한국광고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보팀 학생기자 이동희(글로벌미디어학부 3학년, ehdgml456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