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목) 오후 12시 한경직기념관에서 성악앙상블 이베아띠와 함께하는 문화채플이 열렸다. ‘Happy Easter’라는 주제로 △소프라노 강부영, 윤나리, 이연정, 김유정, 이경희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테너 김선용, 김성준 △바리톤 정준식 △오르간 한용란 교수가 함께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했다.
베어드교양대학 장세완 교수가 진행과 해설을 맡았으며 △Sop.이경희-하나님의 사랑(신상우) △Duett – Amor dei(구자철) △Bar.정준식-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주영광) △Trio-사랑이 예 오셨네( B.Harlan) △Duett-살아 계신 주(Bill Gaither), 주의 은혜라(손경민) △Trio – Amazing Grace(미국전통민요) △Corus- dona nobis pacem(Douglas Coombes), Majesty(Jack W. Hayford) 순으로 은혜롭고 아름다운 노래가 이어졌다.
장세완 교수는 “이번 문화채플은 부활주일을 맞아 CCM을 중심으로 이베아띠 보컬앙상블 소속 성악가들의 독창과 중창 등 성악앙상블로 구성했으며 마지막 곡 Majesty가 화려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I BEATI'(이 베아띠)는 이탈리아어의 Bravi(훌륭함) Eleganti(고상함) Amori(사랑) Talenti(재능) Innocenti(순수함)의 첫자를 딴 이름으로 ‘복 있는 사람들’ 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베아띠 앙상블’은 순수문화 예술의 발전과 삶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공연, 순수 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