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숭실인 한마음 골프대회

2015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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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인 한마음 골프대회, 동문회관 건립기금 6천여만원 모여…총동문회 주최 ‘제6회 숭실인 한마음 골프대회’가 8월 27일(목) 오후 1시 춘천 로드힐스 골프 &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심영복 총동문회장, 한헌수 총장, 박영립 법인이사 및 모교 교수와 동문 42팀,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 1부 골프대회 △ 2부 공식행사 △3부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진선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참석자 및 대회 준비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숭실가족의 힘을 모아 개최되는 이번 골프대회가 총동문회 발전에 초석이 되고, 동문들간에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메르스로 한차례 연기되었던 올해 골프대회는 6회, 여섯 살이 되었다. 아이들을 보면 서너살일 때 말썽이 제일 많은데, 이제 그 시기가 지나 6살 나이로 짜임새 있는 골프대회로 자리잡았다. 총장님 외 많은 분들이 참석, 성황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며 “총동문회는 지난 7월 호주, 뉴질랜드 동문회를 창립하였고, 오는 9월 일본동문회, 광주지회, 천안지회 동문회를 방문할 예정으로,  국내뿐 아니라 숭실인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전세계적으로 총동문회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숭실대학교가 국내의 명문대가 되고, 숭실대 총동문회가 명실상부하게 숭실대학교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헌수 총장은 “우리 대학이 내후년이면 1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통일 시대에 숭실이 앞장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숭실인 모두가 함께 하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숭실, 우리의 날이 올 것이다. 우리 대학이 통일시대에 최고의 숭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원식 12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은 “2회부터 동문회 주관으로 해오던 골프대회가 올해 6회를 맞게 되었다. 그간 골프대회를 통해 기금모금을 하여. 모교와 장학재단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전달해왔고, 120주년 기념관(동문회관)건립기금 모금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동문회에서는 40억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니 가까운 시일 내에 40억 모금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숭실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자고 전했다.


 이날 대회의 개인 종합우승은 유창열(경영대학원)동문이, 김광옥(전산 74학번) 전산과 동문회장이 메달리스트를 수상하고, 니어리스트에 박하용(대학원 전기, 90cm), 최금선(AMP 46기, 30cm), 롱기스트에 문상진(무역 83학번, 300m), 김미순(WAMP 15기, 210m)이 선정됐다. 또한 현동열(경영대학원)경영대학원 골프회 회장이 16개로 다파상, 이봉운(행정 85학번)숭실골프클럽 회장이 버디 4개로 다버디상을 수상했다.이날 경영대학원은 24명이 참석, 최다 단체 참가상 및 단체우승을 수상하였으며, 단체 준우승은 전산과, 단체 3위는 무역과가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홀인원 이벤트홀을 마련하여 진행한 결과, 한헌수 총장홀, 심영복 총동문회장홀에서 76명이 참석, 76만원의 발전기금이 모금되었다. 또한 3부 자선기금 모금 옥션에서 최정호(무역 84학번)동문이 협찬한 골프용품에 대한 경매를 통해 1,065,000원이 모금되었다.

 또한 사전 모금 및 현장모금을 통해 120주년 기념관(동문회관)건립기금 52,405,000원, 경제과 발전기금(배헌, 김동한, 이진원 겸임교수) 500만원, 장학금 80만원, 총동문회 발전기금 2,125,000원이 모금되는 등 숭실가족들의 모교사랑의 뜻이 한껏 모아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홍보팀 (pr@ssu.ac.kr), 총동문회 (alumni@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