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內 항일 독립운동 현장과 현지문화 체험…총학생회 주관 ‘하계방학 중국교육기행단’에 선발된 30명의 재학생들이 학생처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을 다녀왔다.
북경, 상해, 서안 일대를 탐방하며 중국내 항일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며 민족의식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타문화를 보는 시야와 이해의 폭을 넓혔다.
주요 탐방지로 북경의 ▲노구교 ▲중국인민 항일전쟁기념관 ▲천안문광장 ▲자금성, 상해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동방명주 ▲신천지, 서안의 ▲팔로군유적지 ▲진시황릉 ▲만리장성 등을 돌아봤다.
행사를 기획한 총학생회장 김주영 학생은(기계 09)은 "타국에서까지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영웅적인 활약상과 불굴의 의지, 최강대국으로 급부상 중인 거대 중국의 발전상 등을 생생히 목격하며 참가 학우들 모두 보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휘동 학생(의생명공학 11)은 특히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견학 후 "중국의 입김에 언제 소리 없이 철거될지 모르는 풍전등화와 같은 임시정부를 보고 있으니 독립투사들의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며 안타까움과 슬픔이 밀려왔다. 온전한 독립 쟁취와 임시정부 복원을 기도하며 여비의 상당액을 기부하고 왔다. 대한민국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홍보팀 SNS학생기자 한지연(행정학부 3학년, jshan828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