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노이드 융합연구센터, ‘2015 Fashoinoid R&D 포럼’ 개최

2015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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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러블 IT패션의 거장 자야히만 교수 초청해 특별강연 개최…숭실대 부설연구소인 패셔노이드 융합연구센터는 지난 4월 3일 전산관 다솜홀에서 ‘2015 Fashoinoid R&D 포럼’을 개최했다.

 기획조정실 전략사업추진단과 연구·산학협력처 창업교육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웨어러블 전자섬유를 최초로 개발한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의 자야히만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Wearables in the connected world: Harness Big Data in Healthcare’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자야히만 교수는 웨어러블과 빅 데이터에 대한 변화, 패션에 있어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그것들을 결합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에 대해 다양한 예시를 제시했다.

 자야히만 교수는 자신이 직접 연구한 섬유 속의 칩을 통해 사람의 심장 박동수와 건강 상태 등을 알 수 있는 옷인 ‘스마트 셔츠’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그는 “웨어러블 섬유는 앞으로 사물인터넷과 IoP(Internet of People)의 다리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전략사업추진단장 이원철 교수는 “이제 다양한 학문의 창의 융합은 필수적이다. 그 예로 ICT와 섬유패션의 융합 기술이 나오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앞으로 고부가가치 핵심 창조 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시작점으로 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본교 교수 및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글로벌패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홍보팀 학생기자 원지애 (전자정보공학부 3학년, roeday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