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준성 총장, 주요 보직자들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방문…1월 31일 오전 12시 황준성 총장이 주요 보직자들과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이하 양화진 묘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주요 보직자들과 설립자 윌리엄 베어드(W.M.Baird) 선교사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고자 이뤄졌다. 이 날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전규안 학사부총장, 신권수 일반대학원장, 조은식 교목실장, 고승원 대외협력실장, 이항모 기획조정실장, 장경남 교무처장, 윤형기 학생처장, 이양주 총무처장, 엄.창용 관리처장, 김주용 연구·산학협력처장, 이병문 국제처장이 참석했다.
본교의 설립자인 베어드(W.M.Baird) 선교사는 1862년 6월 16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출생하여 1885년 하노버 대학, 1888년 매코믹 신학교를 졸업하고 1891년 한국에 선교사로 파송되어 왔다. 그해 9월부터 부산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해 1984년 첫 세례를 베풀고 1895년 한문학교를 시작했으며, 1897년 평양에서 숭실대학의 전신인 숭실학당을 열었다. 숭실대학을 통해 이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배출해 내는 등 40여 년간 헌신한 그는 1931년 11월 28일 소천하여 11월 30일 평양 장산 묘지에 안장되었다. 한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양화진 묘원은 13,224 평방미터(약 4,000평)의 면적에 외국인 선교사와 그 가족 145명이 다른 이들과 함께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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