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학과 주최 네이버 진형두(회계 11) 동문 초청강연…본교 회계학과(학과장 노희천)는 지난 27일(화) 오후 4시 30분 미래관 406호에서 네이버 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진형두(회계 11) 동문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경력직 같은 대학생: 학교, 직딩처럼 다니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 날 특강은 △단체사진 촬영 △감사패 증정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강연에 앞서 회계학과장 노희천 교수는 “2011년부터 시작한 회계학과 전문가 특강이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실무에 나가있는 선배의 조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연자로 나선 진 동문은 “취업 후 실무를 접하다 보니 학부시절 책을 통해 수학했던 부분보다 훨씬 더 복잡한 체계와 수치가 많아 고전했다”며 “단순히 이론에 국한하기보다는 실무회계에 쓰이는 부분을 직접 찾아 기본적인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 동문은 “본인의 희망직무에 맞는 역량은 물론,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직장인의 시선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타인과는 구별된 차별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본교 회계학과 3학년 장윤석 학생은 “직접 현장에 나가 있는 선배님을 통해 회사의 구조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 학과 공부에만 한정 짓는 대학생들을 일깨워주는 강연이었던 것 같다”며 “특히 본인이 하고 싶은 것과 현재 본인이 처해있는 현실을 연결 지어서 목표를 정하라는 조언에 크게 공감했고 다시 한번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기자단 프레슈 8기 강명길· 윤지명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