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前 외교부장관 초청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 특강 개최

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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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前 외교부장관이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0월 25일(수) 오후 3시, 강경화 前 외교부장관을 초청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과 강경화 전 장관은 간담회를 가졌다. 장범식 총장은 “귀한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하다. 학교를 대표하여 대단히 환영한다.”며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컴퓨터학부를 설립한 IT 분야의 강자이자 창업, 벤처 분야에서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에서는 남북의 상호협력을 위한 평화통일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일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현재 국가와 대학은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 특히 탈북민, 다문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문화 등의 지원을 이어가야 하는데 숭실대학교에서 그 성공 사례를 만들고 싶다. 아낌없는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화 전 장관은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숭실과는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부친께서는 평양숭실에서 공부하셨으며, 해방 후 1973년 창단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숭실고등학교 OB남성합창단에서 초대단장을 맡으셨다.”고 했다. 이어서 “말씀대로 우리 소외계층 역시 한국의 일부이자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이다. 다문화는 자칫 외교 문제로 번질 수 있는데 국가와 대학, 민간 차원에서 모두 고민해야 할 주제이다.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갖고 있는 숭실대학교에 많은 성원을 보낸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강경화 전 장관은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을 주제로 AI와 국제정세, 인권과 인도주의, 양성평등, 여성 리더십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전 장관은 “이어지는 전쟁, 인간을 뛰어넘는 AI 기술, 기후변화 문제 등 세계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도 노동권 문제, 저출산, 높은 자살률 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역동적인 나라이다. 사람과 한국, 한국인은 곧 희망이다.”며 “세계는 평화에 목말라 있다. 경제 성장 지표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 인간 본연의 권리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장관은 외교부 장관 및 UN 재직시절의 다양한 일화를 강연에 담았으며, 여성의 권리 향상과 젊은 층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전 장관은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녀 모두 고민해야 할 권리이자 의무다. 우리가 마주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젊은 층들이 더욱 냉철한 의식과 보편적인 잣대를 가지고 해결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 시대를 넘어 넓은 세계를 조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는 강경화 前 외교부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숭실대)>

 

이날 간담회에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다수의 숭실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Soongsil Global Leaders’ Forum)을 진행 중이다. 다음 포럼은 10월 31일(화)에 이자스민 前 국회의원을 초청해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