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1주년 기념 ‘숭실 121 DREAMING CONCERT’ 개최
개교 121주년을 맞아 본교는 지난 11일 (목) 오후 6시 30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숭실 121 DREAMING CONCERT’를 개최했다.
본교 대외협력실(실장 조해자)에서 주관한 이날 음악회는 YTN 류주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브라스퀸텟 Bezaubern-카르멘 서곡 외 △웨스트민스터콰이어-평양숭실교가·청산에 살리라·I Believe △소프라노 이정아-그리운 금강산·Jurame △테너 이정원-가고파·Dein ist mein ganzes herz △소프라노·테너 이중창-Libiamo(축배의 노래) △남성 앙상블 bonars-애창곡 메들리 △바순 박보라/피아노 조아름-Kaze no Toorimichi(바람이 지나는 길) △소프라노 신애경/편곡 및 피아노 조아름/바순 박보라/바이올린 류주현-Memory·I could have dance all night △Group Heritage-I believe I can fly·버터플라이·오 해피데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121년 전 평양에서 시작된 우리 숭실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보살펴주시고 계심을 깨닫게 된다”며 “이러한 감격과 은혜를 아름다운 음률에 담아 평양 숭실의 찬란했던 음악적 전통을 되새기고 더욱 승화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황 총장은 “이번 숭실 121 Dreaming Concert를 통해 ‘진리와 봉사’로 충만했던 숭실의 창학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의 자주와 독립을 이룬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한 숭실의 원대함을 기리고자 한다”며 “숭실을 위해 기도와 성원을 해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897년 평양에서 시작한 본교는 1938년 일제의 신사 참배에 맞서 자진 폐교 이후 1954년 서울 숭실을 재건,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으로 통일한국의 시대정신을 이끄는 기독교 민족대학으로 성장해 올해 창학 121주년을 맞이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