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및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총 5억 원 출연

2017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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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과 및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 총 5억 원 출연

–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숭실아너스클럽 6번째 출연

– 황준성 총장, "숭실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숭실발전의 원동력 삼을 터"

 3월 8일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경제학과 및 금융경제학과 겸임교수들의 숭실아너스클럽 약정식이 열렸다.

 김회권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된 약정식에서는 경제학과 안시형 겸임교수, 금융경제학과 신동국·서준식·홍승모·송인찬 겸임교수가 금융경제학과 및 경제학과 발전 기금으로 기납부한 금액을 포함하여 1억 원씩 총 5억 원을 약정하고 당일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이로써 이들은 발전 기금 1억 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한 기부자 모임인 숭실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가입되었으며 가입 인증서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약정식에서 송인찬 교수는 “본교가 기독교 학교로 세워졌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약정하는 본 기금이 학교를 위해 쓰일 수 있다는 것이 또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승모 교수는 “2011년부터 강의를 맡게 되었는데, 학생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서준식 교수는 “후학을 양성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좋은 기회를 통해 숭실아너스클럽에 가입하게 되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동국 교수는 “학생들과 만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오히려 배우는 것들이 많고 기쁨을 느낀다”며 “학생들을 만날 기회를 준 본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시형 교수는 “본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 학생들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며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건네고 그것이 취업으로 연결되었을 때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이런 취업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이어지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모두들 진정한 숭실인으로서 학교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기금 약정의 뜻을 잘 전달받아 학생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기금을 사용하겠다”며 “숭실을 향해 보여주신 열정과 사랑에 걸맞게 학교를 잘 경영하여 감사의 답례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숭실아너스클럽은 발전기금 1억 원 이상의 고액을 기부한 기부자 모임으로 후원자를 예우하고 본교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알리기 위해 창립되었다. 황준성 총장이 숭실아너스클럽 1호로 지난 2월 1억 원을 약정한 바 있다.

 한편, 숭실아너스클럽은 오는 5월 중 숭실아너스클럽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