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과 한용수 학생, 제16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대상’ 수상 쾌거

2014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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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한용수 군의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방안’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대상’ 영예

 본교 경제통상대학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한용수(10학번, 사진 우측) 학생이 12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에서 ‘컨트롤타워와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3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탐방 기회를 얻었다.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생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해 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환경부가 공동 후원하는 공모전이다. 경제/정책 논술 부문, 일자리 아이디어 부문, 기업 상생 아이디어 부문, 에코 아이디어, 광고 부문, 슬로건 부문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용수 학생은 출품작 ‘컨트롤타워와 데이터베이스(DB)구축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의 원인이 정보의 비대칭성에 있다고 보고, 구인·구직 정보를 통합한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면 효율적인 매칭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일반적인 온라인 구직구인사이트가 아닌 경력단절 여성만을 위한 선별적인 취업정보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각 기업과 여성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서로에게 최적화된 맞춤 구인구직 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용수 학생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구직활동 시간과 비용이 줄고 직업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는 아이디어다. 기업들 역시 숙련된 여성 인력을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함께 학교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