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교육혁신센터·경제통상대학 자체 취업지원 행사 개최

2014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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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취업특강, JOB콘서트 등 학생들을 위한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 단과대 차원에서도 소속 학생들의 전공과 특성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취업콘서트 ‘취업의 진실’ 개최
‘이공계 취업난 해소’ 주제로 현직자 7명 초대해 릴레이 강연

 본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허완수)는 지난 9월 30일 저녁 벤처관 309호 대강의실에서 (주)인키움과 ‘청년we함’ 후원으로 취업콘서트 ‘취업의 진실 혹은 거짓’을 개최했다. 특히 이공계열 출신 주요 기업체 현직자들로 된 ‘7인의 연사’들을 초청해 이공계 전공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실질적인 취업준비요령과 다양한 직무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 주었다.

 개회사를 위해 참석한 정병희 자원부총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절이라 오늘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크고 참석도 많이 한 것 같다. 취업난 극복을 위해 학교와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학생들 모두 원하는 일과 진로를 잘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7인의 연사 중 한 명으로 참가한 (주)인키움 박성진 대표는 ‘낙담말고 락담하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비록 한 번 떨어진 회사라도 꼭 입사하고 싶다면 보다 철저하게 회사를 분석해서 재도전할 수 있다. 그것이 나의 입사성공 비결"이라고 밝히며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해서 스펙보다는 나만의 스토리로 도전해 보자."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본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수도권 타 대학에서 온 취업준비생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실제 근무 중인 현직자에게 특강을 듣고 직접 대화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제통상대학도 3회 걸쳐 취업콘서트·세미나·멘토링 실시

 한편 경제통상대학은 지난 9월 중 17일, 24일, 2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벤처관 309호 대강의실에서 The Y Partners와 공동으로 취업동향 특강, 취업준비와 진로탐색 관련 대담, 실전 취업준비 실습 등을 진행했다.

 첫번째 순서로 열린 ‘JOB콘서트’ 행사에서는 선착순으로 초대된 100명 가량의 학생들이 이윤재 학장과 박창수 교수, 더와이파트너스 배헌 대표의 특강을 통해 최신 글로벌 산업 및 기업 동향과 LG전자, General Motors, Orbitz, Mercedes-Benz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경영 사례들을 심도있게 이해해 볼 수 있었다.

 두번째 ‘취업세미나’와 세번째 ‘취업멘토링’ 행사는 ‘JOB콘서트’에 참석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취업 세미나’는 주요 기업별 정보에 관한 현직자들의 강의와 Q&A식 토론으로 꾸며졌다. 해당 기업 관련 주제 뿐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학생시절의 경험, 영어 등 외국어 준비, 자기소개서와 면접 노하우, 희망 직무와 외국계 기업 체험담 등 1회 JOB콘서트 참여 학생들로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고른 내용들을 다루었다.

 마지막날 실전 취업 대비 각종 Tip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취업 멘토링’ 행사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에 관한 강의, 7명씩 8개 조가 참여한 가상 (일반/영어) 면접, 7명씩 3개조 간 토론 면접 등을 각각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와 같은 면접을 경험할 수 있다고 느껴 호응도가 높았고 시종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보팀 학생기자 김수민 (스토리텔링경영학과 4학년, tourjoursnoel@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