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엄경희 교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2019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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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엄경희 교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

5월 22일(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본교 국어국문학과 엄경희 교수의 출간 예정인 평론집 ‘2000년대 이후 시학(詩學)의 천칭(天秤)’이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인문교양 △사회과학 △과학 △문학 △아동 등 총 5개 분야로 2,414편이 접수되었으며 문학 분야에서는 총 686편 중 39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5개 분야 총 5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3차에 걸쳐 총 137편을 선정했으며 심사평에서 “분야별로 복수의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응모작을 한 편 한 편 세밀히 살폈는데,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주제의 독창성과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체적인 짜임새였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 3차 심사에 올라온 작품들은 모두 수준이 높아 최종 선정작을 고르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시, 소설, 수필, 그림책, 동화, 문학일반 등의 분야에서는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에 덧붙여, 작품의 수월성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당대성, 출판 콘텐츠 확장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하여 심사하였다. 정통적인 문학성을 담보한 작품들과 더불어 21세기의 새로운 흐름을 반영하는 주제나 형식 등도 괄목할 만했다. 각 분야별 차별성과 지향성은 대부분 뚜렷했고, 문화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았다. 지원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들이 실제로 출판된 이후에도 문학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