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통상학과(학과장 허해관)는 11월 9일(토)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창립 50주년 및 동문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35명의 동문들이 한경직기념관에서 원형잔디, 베어드홀, 슈파크, 숭덕경상관 순서로 캠퍼스 투어를 하며 발전된 모교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이어 구자윤 교수, 허해관 교수, 1대 김영수 동문회장, 2대 이구억 동문회장, 3대 이주완 동문회장, 4대 성이구 신임회장이 전체를 대표해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했다.
글로벌통상학과는 이번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후배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다가오는 100주년을 향해 특별 강의실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기증함으로써, 학과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강의실을 헌정했다. 50주년 기념 강의실은 신축된 숭덕경상관 강의실에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124명이 동참했다.
공식행사에는 황준성 총장, 변명식 법인이사, 조은식 교목실장, 박창수 경제통상대학장, 이임수 총동문회장과 류동길 명예교수, 박태하 명예교수, 이성섭 명예교수, 김영수 제1대 동문회장을 비롯해 동문 및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재필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기도 ▲이주완 회장 인사 ▲공로패·감사패 수여 ▲황준성 총장 축사 ▲이임수 총동문회장 축사 ▲류동길 명예교수 축사 ▲김영수 초대회장 축사 ▲최재욱 학생대표 환영사 ▲50주년 기념강의실 헌정 기금전달 ▲기념식수 기금전달 ▲구자윤 선배 교수 특강 ▲이성섭 교수 회고 강의 ▲저녁만찬 ▲후문선답(후배들이 질문하고 동문들이 답을하는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글로벌통상학과는 네이밍 기금(3천만 원)과 글로벌통상학과 교육기자재 및 인테리어 대금(2천만 원), 기념식수 기금(2백만 원) 등 총 5천 2백만 원을 출연했다.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5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 이주완 회장의 후임으로 제4대 회장에 성이구 동문(84학번)이 취임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최규호 동문(85학번), 총무에 차성희 동문이 선임되어 향후 5년간 동문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3대 이주완 회장은 지난 5년간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동문 장학회 이사,숭실대학교 평의회 평의원등을 역임하며 총동문회에 기여한 공이 크고 글로벌통상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600만원과 유치 장학금 500만원 등 연 1,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