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5월 22일(월) 오전 10시 교내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김도림 동문 네이밍 헌정식을 개최했다.

김도림 동문(영문 61)은 본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고려대 경영대학원, Harvard Business School 졸업을 거쳐, Travel University International 총장, 미국 의료대학 American college of medical technology 학장을 지냈고, ㈜도림통상, ㈜미림목재 대표이사로도 역임하였다.

장범식 총장은 “김도림 박사님이 숭실에 대해서 가지고 계신 열정과 관심, 배려에 숭실의 모든 구성원이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국에 계시면서도 학교를 향해 보여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며, 숭실의 후배들과 임원진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도림 동문은 “모교는 나의 좁은 시야를 넓게 만들었고, 선교사들이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넓은 미래를 꿈꾸게 했다. 숭실은 인격 형성의 요람이고, 신앙을 지키고 산 자부심이다. 이런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제 이름이 걸리게 된 것은 최고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나의 자랑스러운 가족들과 이 영광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늘 모교를 찾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림 동문은 발전기금을 5천만원 출연을 약정했으며, 현재까지의 기부금 누적 출연 금액은 4천여만원이다.

이날 네이밍 헌정식에는 장범식 총장, 김도림 동문(영문 61)과 가족, 이덕실 법인이사, 탁재동 남가주동문회장, 안재국 동문(사회사업 71), 성이구 총동문회 사무총장, 숭우회(숭실고 출신 동문), 김도연 비서실장, 조성민 발전기금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