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와 본교서 SNS 토론회 열어

2012년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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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법학과, 법제처와 SNS 토론회 열어
국제법제교류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 더 커질 것

숭실대학교 법학과와 법제처는 6월 12일 본교 베어드홀 103호에서 "아시아공존과 번영을 위한 법제교류방안, 미래 법조인에게 묻다" 라는 주제로 SNS 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는 정선태 법제처장 등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패널과 40여 명의 숭실대 법학과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오프라인과 SNS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법학과 조정찬 교수는 "지금은 해외에서 ‘영미법계’, ‘대륙법계’를 이야기하지만, 법제교류방안 연구가 활발해지면 ‘한국법계’라는 말이 나올 것" 이라며 법제교류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강조하였고 이에 학생들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법제교류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를 하는 등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다.

특히, 이 날 토론에는 정선태 법제처장을 비롯하여 본교 출신으로 법제처에서 근무하는 동문들과 법제처장으로 근무 후 본교에서 재직 중인 조정찬 교수 등이 참가하여 선배로서의 진로 상담과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져 큰 의미를 더했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