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AI융합연구원, ‘2023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 개최

2023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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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 서울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과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발산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2023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를 더케이호텔(서초구 우면동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본 컨퍼런스에서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10개 팀이 시제품을 선보였다. 참여팀들은 2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5인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숭실대 ‘고양양팀’의 「위험 맨홀 경보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로봇고등학교 ‘Robo팀’의 「노래와 빛을 주는 가로등」가 우수상을, 중앙대 ‘숭실대 이웃주민팀’의 「포트홀(도로파임) 자동감지 알고리즘」과 서울대 ‘맨해튼 프로젝트팀’의 「AI 챗봇 서비스」가 장려상을 받았다. 선정된 상위 팀들은 상장 수여 및 시제품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 되었으며, 숭실대·중앙대·서울대 등 다양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인공지능 융합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서초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숭실대 AI융합연구원 김계영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도시에 대한 미래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더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