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온택트 멘토링 참여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있다.>
상담센터(센터장 박승민 교수)가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재학생 온택트(ON:溫택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사회적 단절감을 해소하고 따듯한(溫)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6시간의 멘토 교육을 통해 18명의 또래 상담자가 양성되었다. 멘티 신청자들도 4시간의 멘티 교육을 받았으며 총 35명의 멘티가 모집되었다. 교육은 모두 온라인(Zoom)으로 이루어졌으며 멘토 1명, 멘티 2명이 팀을 이루어 7월 12일부터 3주간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교내 건물 소개, 진로 고민 상담, 숭실대 명소 탐방 등 멘티들에게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로 학교에 가보지 못하고 선배, 동기들과 친해지기 어려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멘토, 멘티를 만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승민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또래상담자들은 향후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발견하여 상담센터의 전문상담 서비스의 이용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코로나 블루’로 야기된 학생들의 심리적 고통감을 줄이며, 재학생들 간의 치유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한편, 본교 상담센터는 2021년부터 코로나19 우울 극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솔리언 또래상담 멘토링’, ‘재학생 온택트 멘토링’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