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축구회, 축구부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2019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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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축구회, 축구부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10월 10일(목) 상도축구회가 축구부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열린 출연식에는 숭실대 황준성 총장, 상도축구회 최춘택 고문을 비롯해 이천직 섭외부회장, 황덕만 총무, 숭실대 고동환 법인사무국 팀원, 고승원 대외협력실장이 배석했다.

출연식에서 상도축구회 최춘택 고문은 “숭실대에서 좋은 여건으로 조기축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숭실대에서 축구를 한 후에 처음 우승을 한 좋은 기억도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 더욱 많은 우승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상도축구회 이천직 섭외부회장은 “동작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숭실대에 매우 감사하다. 상도축구회에 대한 배려와 좋은 환경에 감사하고, 지역과 학교가 더불어 상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상도축구회가 좋은 선수들도 영입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준성 총장은 “전통과 역사가 있는 상도조기축구회에서 지속적으로 학교에 발전기금을 출연해주셔서 감사하다. 운동장 시설을 위해 학교도 투자를 많이 해 왔다. 귀하게 사용해주시니 더욱 기쁘다”며 “개교122주년을 맞이해 동작구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개최 등 숭실대가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내년이 창단 50주년이니, 기회가 되면 교직원 축구회와도 경기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창단 49주년을 맞은 상도축구회는 활동인원이 84명에 달하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 8백만 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