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상명대와 본교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학술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숭실대학교(지식재산 융합전공,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가 상명대학교 지적재산권학과와 함께 ‘제7회 지식재산권 공동세미나’를 지난 10월 2일(토) 오후 2시 진리관 405호에서 개최했다.
2017년 이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본 공동세미나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학과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IT 기반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권 분쟁’을 주제로 양측 학교 학생들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김희선 학생(법학과 19)이 ‘자바전쟁과 공정이용’의 주제로, 최근 오라클과 자바 간 분쟁 사건에서 공정이용 법리를 적용하여 판결이 이루어진 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상명대 이예리 학생(지적재산권학과 19)은 ‘인공지능 기반 발명의 특허 포트폴리오 설계 고찰’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발명의 권리화를 위한 기업의 특허 전략 관점에서의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법학대학 전삼현 학장은 “지식재산권 분야에 대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이번 행사와 같은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지식재산융합전공이 신설되고 운영되는 것이 가능했다”며 “비교과 프로그램의 활용을 통해 지식재산융합전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식재산권·콘텐츠연구회 학회장인 김희선 학생(법학과 19)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법률시장에서의 주요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볼 수 있었다”며 “타 대학 학생들의 노력과 역량에 자극을 얻는 계기도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식재산권연구회는 법과대학 내 학회로서 2014년 창립된 이후, 다양한 연구 활동 및 공모전 등을 통하여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사진2- 사회적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Zoom) 참여도 병행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