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재생 전문인력 적극 양성

2022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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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協·숭실대, 신재생 전문인력 적극 양성

 

|산·학협력 통해 실무위주 교육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이구영)는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와 산·학협력을 통해 2022학년도 2학기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을 개설해 15주간 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6학년도 2학기부터 개설해온 과목으로 2021년까지 6년간 26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 SC(Sector Council) 사무국’으로 지정받아 ‘신재생에너지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각 대학별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협력해 기업-대학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신재생에너지 활용 및 실무’ 과목은 커리큘럼 개발부터 분야별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지열·수열, 스마트에너지, 로봇 활용 사례 등)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개발에 참여한 산업계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강의를 맡은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실장은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강의하며 “정부의 핵심 정책인 탄소중립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는 확대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명호 숭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해 산업 현장에 계신 실무자에게 직접 강의를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사업을 산·학협력의 중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이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많은 대학들이 산·학협력 인재양성에 참여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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