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GMP Challenge League’ 진행 사진(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월 22일 제약·바이오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GMP Challenge League(이하 GC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CL은 제약·바이오 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실무 과제를 해결해봄으로써 직무 역량 및 취업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회 GCL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 생성되는 데이터 완전성에 관련된 조사 과제와 ▲불량 의약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문제해결 과제가 제시됐다. 총 47개 팀(25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 10개 팀(49명)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해결책을 발표했다. 본선에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팀의 발표를 평가하고, 대상 1팀, 2등 1팀, 3등 2팀을 선정했다.
K medi 의약 생산 센터 센터장 외 4인의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실무자 수준의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도출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학생들의 질의에 답하며 산업과 직무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실무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공했다.
GCL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GMP 교육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보며 직무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 교육 기관인 ㈜SureGCA가 주관하고 숭실대학교와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