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136학군단, 국내 전사적지 탐방 실시
숭실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장형갑)이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로 충남 천안·아산, 경기 평택으로 전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국내 전사적지 탐방은 한국군의 역사와 국가관, 안보관 확립을 위해 독립기념관, 현충사, 해군 2함대를 선정. 학군단장을 비롯한 훈육관들과 4학년 학군 61기 성진민 후보생 등 33명의 후보생이 참여하였다.
독립기념관 제2관에서 일제강점기의 고난에 대해, 제3관에서 일제강점기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과 독립운동에 대해 관람했다. 장교 후보생으로서 한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며 사명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후 리더십을 겸비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지휘력을 배우기 위해 현충사에 방문했다. 현충사에서는 학군단장을 중심으로 충무공 이순인 장군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을 바탕으로 조선 전쟁사를 살폈다.
이튿날에는 해군 2함대의 천안함 기념관과 서해수호관을 방문하여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 영웅들의 이야기를 듣고 군인정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4학년 대대장 후보생 성진민(정외 19)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중단되었던 전적사지 답사가 오랜만에 이루어진 것에 대해 모든 후보생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숭실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학군단장님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