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융합연구원, 전국 대학(원)생 산업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2019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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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융합연구원, 전국 대학(원)생 산업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본교 숭실융합연구원(원장 문용)은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대학(원)생 산업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해 12월 27일(목) 오후 2시에 베어드홀 4층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숭실융합연구원이 주관하여 시행한 본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아이디어 모집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전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가전,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 ▲5대 신산업 분야 ▲소프트웨어 산업융합아이디어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산업융합 아이디어가 공모 주제였다.

 문용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이공계와 인문사회계 분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산업융합 아이디어와 우수 아이템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했다”며“수상작은 향후 사업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과 연계 지원, 특허 출원, 창업 지원을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대학에서 총 47팀이 지원했으며, 일반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안전 유모차를 고안한 ‘아이 luv it’팀 (숭실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숭실대 총장상)은 골무형 양손 마우스를 제안한 ‘보디가드’팀(성균관대 외 대학 연합)이, 우수상(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상)은 AFM을 위한 스마트 자동화 샘플 스테이지 아이디어를 낸 ‘AFMaster’팀(서울과학기술대)에게 돌아갔다. 소프트웨어부문 최우수상(스파르탄SW원장상)은 스마트 무릎 교정기를 개발한 ‘M.L.B’팀(숭실대)이 받았다.

 ‘아이 luv it’팀은 작은 경사가 있는 곳에서 유모차가 움직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손을 놓으면 브레이크가 잡히는 유모차를 개발했다. 기존의 센서와 코딩을 통한 센서 제어 알고리즘을 융합하여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센서에 감지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구조다. 이는 기존의 유모차에 센서와 안전장치를 더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유모차의 구입이 필요 없어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아이 luv it’팀의 김진욱 팀장(컴퓨터학부 4학년)은 “본 대회 참여가 대학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장관상 수상으로 앞으로 학습을 해나가는데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특히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 중요하고 감사한 대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