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창의성연구소, 어린이날 맞아 제20회 창의력 체험축제 개최

201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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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창의성연구소, 어린이날 맞아 제20회 창의력 체험축제 개최

 본교 창의성연구소(소장 정달영, 수학과 교수) 및 본교 학교기업 플렉스매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9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10시부터 16시까지 본교 한경직기념관 앞 교정에서 ‘제20회 창의력 체험축제’를 개최했다.

 본교 자연과학대학,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상하수도학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학과와 동아리가 참여했다. 수학과, 화학과, 물리학과, 전자정보공학부, 기계공학과 등의 학과(부)와 ‘어린이사랑회’, ‘명사’, ‘기우회’, ‘연서회’ 등의 동아리가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 체험을 도왔다. 또한, 사당종합사회복지관, 창의뮤지컬영어연구소, 창의력수학교실, ㈜ 수학사랑, 대한상하수도학회, ㈜ 조이매스, 창의와 날개, 숭실에듀, 메이커교육협동조합 무한상상홈, 펌웨어뱅크 등 외부 기관과의 협력 부스도 운영되었다.

 당일 본교를 찾은 어린이들은 준비된 부스에 참여하며 수학 및 과학의 원리에 대해 탐구했다. 직접 3D펜을 만져 보고, 드론을 조종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재미있게 경험했다. 체험부스를 돌면서 본교 스트릿 댄스 동아리 ‘플레이버’가 준비한 댄스 공연을 감상하고, 김덕윤예배실에서 진행된 마술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관악구 봉천동에서 온 한 참가자는 “올해로 3년째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어린이날마다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꾸준히 참가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력 체험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스를 운영한 어린이사랑회 회원은 “아이들에게 작은 페이스페인팅만 그려 줘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에게 직접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 라고 전했다.

 한편, 본교 수학과에서는 수학대중화와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1999년부터 ‘창의력수학교실’ 교육을 시작하면서 그 해 ‘어린이날 창의력체험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현재는 ‘창의성연구소’ 및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학교기업 플렉스매스’를 통해 재학생의 현장실습과정과 함께 ‘창의력수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글  학생기자단 프레슈(PRESSU) 9기 신지수
사진  학생기자단 프레슈 (PRESSU) 9기 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