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 평양개교 127주년·서울세움 70주년 기념 만찬 열려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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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97년 평양에서 개교, 신사참배 거부하며 자진 폐교 후 서울 세움 70주년각계 축하 이어져

지난 10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숭실 평양개교 127주년, 서울세움 70주년 기념 만찬이 열렸다.

행사는 본교 기독교학부 동문인 아란 잉글리시 김아란 대표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6시 개식 이후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기념영상 상영 ▲축하 공연(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성경봉독(김회권 교목실장) ▲환영사(오정현 이사장, 장범식 총장) ▲축도(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그라시아 앙상블과 Band AUX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장범식 총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회부의장, 아이다 이스마일로바(Aida ISMAILOVA)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  이인상 동문(서울 숭실 1회)의 건배제의로 만찬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70년 전 입학한 서울 숭실 1회 동문과 총동문회, 교·직원을 포함한 숭실 가족뿐만 아니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회부의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등 정관계, 윤만호 한영회계법인 경영자문위원회장 등 재계,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등 교계 및 약 15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 외빈들도 참석해 숭실대의 오랜 역사와 서울 세움 70주년의 의미를 함께 축하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