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 서거 제51주기 추모식 거행

2016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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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 서거 제51주기 추모식 거행

 9월 6일(화) 오전 11시 본교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애국가의 작곡자 故 안익태 선생의 51주기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재단법인 안익태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숭실대학교가 후원한 추모식은 한재필 재단사무총장의 사회로 조은식 교목실장의 △성경봉독(시편 18장 25- 28절) 및 기도 △약력소개 △추모곡 (내 삶의 이유라/소프라노 최세정 교수) △추모사 (한헌수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기도에서 “안익태 선생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나라 만세의 날이 이 땅에 실현되도록 도우시고 민족과 사람, 마음의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본교 소프라노 최세정 교수 추모곡에 이어 안익태기념재단이사장을 맡고 있는 한헌수 총장은 추모사에서 “안익태 선생은 우리나라와 세계에 오랫동안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분”이라며 “자주, 자립, 민족사랑, 희망과 꿈의 노래로 애국가를 작곡한 탁월한 음악가”였다고 말했다. 이어 “안익태 선생의 애국 애족의 정신, 탁월한 음악적 업적, 가족 사랑의 정신을 함께 추모하며 그의 삶을 전체적으로 조명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추모식에는 당연직 이사장인 본교 한헌수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숭실 구성원들, 그리고 순흥안씨 종친회 등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안익태 선생 약력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