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화) 오후 3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대표, 연세보건환경연구소 이석배 대표, 양지노무법인 조재일 대표가 안전융합대학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인정받은 국제적인 인증기관인 시스템코리아인증원의 김철 대표는 본교 수학과 동문으로, 자녀가 안전융합대학원 1학기에 재학 중이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산업보건 전문기관인 연세보건환경연구소의 이석배 대표는 현재 안전융합대학원 1학기에 재학 중이다. 안전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는 양지노무법인 조재일 대표는 진폐재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욱 학사부총장은 “지난학기에 신설되어 비상하고 있는 안전융합대학원을 위해 귀한 장학금을 출연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정해주신 5년이 끝난 후의 안전융합대학원은 지금보다 훨씬 더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학교도 안전융합대학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철 대표는 출연자들을 대표해 “저희의 작은 모금을 시작으로 더 큰 뜻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전보건 환경과 관련된 분야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안전융합대학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직 안전융합대학원장은 “여러분의 지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하는 우수한 교육운영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전융합대학원은 스마트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신설됐다. 안전환경융합공학과와 스마트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예정)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분야, 환경안전분야와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IoT 등 스마트 산업안전분야, 재난안전분야 최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