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일본 순회연주 다녀와

2018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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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일본 순회연주 다녀와

 본교 교목실(교목실장 김회권 기독교학과 교수) 소속 단체인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지휘 장세완, 반주 한용란 교수)은 지난 2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일본으로 순회연주를 다녀왔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한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요코하마 온누리교회, 사치가오카 그리스도 교회, 야마토 갈.보리 채플 등 총 3개의 교회를 순회하며 성공적인 연주를 마쳤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가스펠 미사곡, 한국 가곡, 일본어로 번안한 찬양곡, 일본 가곡 등의 곡들을 연습하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은 일본 현지 교회들과 선교사님들의 도움을 받아 준비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곡을 일본어로 번안하고 연주에 대한 설명을 통역했다. 공연 후에는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과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본교의 동문들과 교류의 장을 가지기도 하였다.

 일본 현지 교회 관계자들은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일본 교회에서의 선교와 은혜에 대해 소망을 품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김종현 총무(기계공학과 16학번)는 “순회연주를 준비하고 마치는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느끼고 감사했다. 일본에서 느낀 감동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58년 4월 10일 그리스도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단된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본교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60년 간 ‘숭실의 화음’을 일구어 냈다. 또한 50여 회의 정기연주회, 국내순회연주, 해외순회연주, 불우이웃을 위한 선교자선음악회, 그리고 본교의 채플 찬양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을 길러내고 있다.

 이번 일본 순회공연의 영상은 야마토 갈.보리 채플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페이지 (바로가기)에서 확인가능하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