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신소재파이버 김도환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과제 선정

2015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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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김도환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15 상반기 지원과제 선정

 본교 공과대학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의 김도환 교수(사진 좌측)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공모-소재기술 부문’에 출품한 초고해상도 탠덤형 광전자/에너지 플랫폼을 위한 orthogonal 유기반도체 겔 변환 기술’ 총 7개의 지원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이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별로 유망 연구과제를 지정해 10년 간 총 1조5000억 원을 들여 국가 미래기술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에는 각 14건, 7건, 8건 등 총 29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김도환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연속적 용액공정이 가능한 orthogonal 유기반도체 겔 변환기술을 설계하여 변환 메커니즘과 겔 구조의 광전자 특성을 규명하고, 기존 실리콘 반도체 포토리소그라피공정을 이용한 마이크론이하의 초고해상도 유기반도체 패턴화를 실현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이 연구에서 처음 시도되는 ‘하이브리드 침투형 3차원 네트워크’ 자기조립 기술 (그림 참조)을 통해 초고해상도 탠덤형 유기일렉트로닉스 플랫폼을 연속적 용액공정을 적용하여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형 유기일렉트로닉스 기술발전과 시장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교내 첫 선정 사례가 되는 본 연구는 IT대 전자정보공학부 이호진 교수(위 사진 가운데)와 공과대 화학공학과 강문성 교수(사진 맨 우측)의 공동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